오늘은 대전에서 제일 잘 나가는 체인이자
대전 대표 맛집인 양연화로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금요일 저녁에 으능정이를 갔는데, 원래 가던 양푼집이 폐업을 하고
이상한 포장마차집으로 바껴있더라구요.......
어쩔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대전의 대표 맛집인 양연화로를 가기로 했습니다.
4월인데 날이 벌써 따뜻해서 창문이 활짝 열어놓고 있었습니다.
창가에 앉으신 분들이 부럽더라구요ㅠㅜ
자리가 결국 나지 않아서 저희는 안 쪽 자리에 앉았어요ㅎㅎㅎ
자리에 앉으면 기본 찬이 나옵니다.
기본 찬 구성은 위와 같아요. 눈에 확 보이는 것이 명이나물과 명란젓이네요ㅎㅎ
명란젓은 조금 나오기는 하는데 3000원의 추가금을 내면 명이나물 접시에 많이 드실 수 있습니다ㅎㅎ
메뉴는 단일 메뉴와 세트 메뉴를 팔고 있는데요,
2명이면 세트 메뉴 하나만 먹어도 양이 찰 것 같습니다.
저희는 돼지 껍질이 붙은 오겹살을 피해서 삼겹 세트를 먹었습니다ㅎㅎㅎ
삼겹 세트는 2.5인분 양이에요ㅎㅎ
메뉴판을 꽂는 자리도 있어서 상의 모양이 아주 깔끔합니다.
집게와 가위도 깔끔하게 들어가 있어요ㅎㅎ
상의 모양은 정말 칭찬할만 합니다ㅎㅎ
천장에는 꽃 장식이 있는데요,
꽃에 때가 많이 뭍어서 거뭇거뭇 했습니다. 차라리 없으면 더 깨끗해 보일 거 같은데,
먼가 위생적으로 위태위태해 보이는 상황 같았습니다.
목구멍과 다르게 양연화로는 숯불에 고기를 구워서 더 좋은 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숯불에 고기가 코팅되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ㅎㅎ
판이 달궈지면 직원 분께서 고기를 구워주러 오시는데요,
고기 사진을 찍으러 하니 직원 분께서 센스 있게 환풍구를 치워주셨습니다ㅋㅋㅋㅋ
구워 주신 고기를 순서 대로
새우젓 - 명란젓 - 와사비 소스에 먹었는데요,
새우젓은 불판에 한 번 구워주시는데 생각보다 짜지 않아서 좋았어요.
명란젓도 전혀 짜지 않고 너무 맛있었어요, 사람이 더 많았으면 또 시켜 먹었을 거 같아요ㅎㅎ
마지막 와사비 소스도 덜 자극적이고, 단짠한 맛이어서 고기와 잘 어울렸습니다ㅋㅋ
마지막으로 차돌 된장찌개인데요,
이건 저희가 돈을 주고 시킨 건 아니고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를 하고 있길레,
중간 정산 영수증을 달라고 해서 이벤트에 참여하고 받았습니다.
개별 상품으로 6000원에 판매하는 상품인데 차돌도 많이 있었고, 맛도 있었습니다ㅎㅎ
사장님이 통이 크신 거 같아요
오늘은 양연화로를 알아봤는데, 저녁에 고기가 땡기시면 가족들과 함께 다녀오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