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봉명동 고깃집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우연히 지나던 길에 분위기가 좋아보여 가게에 들어서게 되었는데요,
손님이 정말 많아 자리를 겨우 차지할 정도였습니다.
야외도 천막처리가 잘되어 있어 프라이버시를 잘 지키면서 먹을 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야외에 가깝게 먹는 기분이 또 있잖아요ㅎㅎ
그런데 저희는 아쉽게도 안 쪽 자리에 앉았어요ㅠ
무쇠김치삼겹 가격이 저렴해 보이지만, 고기양은 130g입니다.
그래도 저 메뉴에 김치까지 포함이니 가성비는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고기는 최소 3인분은 시키셔야 하는데요, 고기양 때문에 1명당 2인분씩 드셔야할 거 같아요.
그리고 미나리도 따로 판매하고 있는데, 고기를 먹다보니 미나리도 넣어 먹으면 맛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치는 신가네 김치를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김치만 따로 판매도 하십니다.
기본적으로 무쇠판에 기름이 튀지 않도록 방지막을 쳐둬서 좋은 것 같습니다.
핸드폰을 밥상 위에 뒀는데, 기름이 많이 튀지 않더라구요.
목구멍도 이렇게 방지막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ㅠㅜ
기본찬은 정말 소소합니다. 기본찬 보다는 김치에 집중했다고 보셔야 할 거 같습니다.
고기는 냉장 국내산이라고 하는데, 두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고기 두께가 얇아서 그런지 그렇게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고기가 생각보다 아쉽다는 점이 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기는 직원 분께서 직접 구워주시며, 고기를 구워주시면서 김치도 같이 잘라서 올려주십니다.
요새는 고기를 구워주는 집을 주로 가다보니, 직접 굽는 집보다는 편해서 좋습니다.
여기는 정말 김치를 먹어보면, 고기보다 김치가 메인이라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그정도로 김치가 맛있습니다ㅋㅋㅋ
마늘 소스와 고추 소스도 가게 특제 소스인 거 같은데요, 생각보다 짠기가 있으니
조금만 찍어서 드시길 추천드립니다ㅎㅎ
고기를 거의 다 먹으면 볶음밥이 국롤이죠ㅎㅎ
볶음밥은 셀프로 해야하는데, 김치가 맛있어도 볶음밥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김치를 많이 남겨두셔야 합니다. 그래야 볶음밥이 정말로 맛있 거든요ㅎㅎㅎ
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방법은 다들 아시겠지만,
일단 잘 비벼준 다음에 밥이 살짝 탈 정도로 센불로 넓게 펼쳐서 놔둡니다.
그리고 볶음밥을 긁어 드시면서 맛있게 냠냠하시면 되겠습니다ㅎㅎ
오늘도 포스팅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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