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식물원/비 오는 날 데이트/비 오는 날 나들이/비오는 날 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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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에서 매일 같이 엘리뇨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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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정말 비가 많이 올 예정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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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대비해야 할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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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다고 집에만 있을 수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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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갈 수 있는 곳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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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서면 아 식물원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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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습하고 엄청 더울 거 같다는 공포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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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의외로 정말 상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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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도 상쾌한 환경에서 더 잘 자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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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열대 식물들이 솟아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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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가야 볼 수 있는 열대 식물들이 우리를 맞이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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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귤이 제주도가 아닌 본토에서 자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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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접한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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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런 열대 식물들도 머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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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밖에서 볼 수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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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에서 시원한 느낌을 받고 돌아서 나아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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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식물들이 피어낸 꽃들을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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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덩굴 식물은 잎인지 꽃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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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ㅎㅎ

마지막으로 다육 식물원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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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다육이들과 선인장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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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는 다 화분에 담기는 작은 것들만 있다고 생각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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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커다란 다육이들도 있어서 신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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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체험활동 장소로도 좋은 장소라 생각이 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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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에 방문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